한국사이버결제, 소셜커머스시장 확대 최대 수혜주-유화證
2011-11-07 08:45:48 2011-11-07 08:47:18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유화증권은 7일 한국사이버결제(060250)에 대해 소셜커머스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600원을 제시했다.
 
최성환 연구원은 "세계 최대의 소셜커머스 업체인 그루폰이 지난 4일 뉴욕증시에 상장했다"며 "공모가 산정을 감안한 기업가치가 127억 달러에 달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004년 구글 기업공개(IPO) 이후 최대 규모로, 소셜커머스 시장 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내에서도 지난해 500억원에 불과했던 소셜커머스 시장이 올해 8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소셜커머스 시장 확대는 한국사이버결제와 같은 전자결제 업체에 수혜로 작용할 것"이라며 "특히 한국사이버결제는 티켓몬스터의 온라인 전자결제대행(PG, Payment Gateway)서비스를 독점하고 있어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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