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600원을 제시했다.
최성환 연구원은 "세계 최대의 소셜커머스 업체인 그루폰이 지난 4일 뉴욕증시에 상장했다"며 "공모가 산정을 감안한 기업가치가 127억 달러에 달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004년 구글 기업공개(IPO) 이후 최대 규모로, 소셜커머스 시장 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내에서도 지난해 500억원에 불과했던 소셜커머스 시장이 올해 8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소셜커머스 시장 확대는 한국사이버결제와 같은 전자결제 업체에 수혜로 작용할 것"이라며 "특히 한국사이버결제는 티켓몬스터의 온라인 전자결제대행(PG, Payment Gateway)서비스를 독점하고 있어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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