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올 상반기 순이익 23억달러..전년比 12%↓
상반기 매출 547억달러..전년比 1.1%↑
2011-11-03 09:53:50 2011-11-03 09:55:01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닛산자동차는 올해 상반기(회계년도 2011년 4~9월)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2.0% 감소한 1834억엔(23억달러, 16억1000만유로)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액은 4조3674억엔(547억3000만달러, 384억1000만 유로)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5% 감소한 3097억엔(38억8000만 달러, 27억2000만 유로)이며, 영업 이익률은 7.1%를 달성했다.
 
경상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2954억엔(37억 달러, 26억 유로)이다.
 
이밖에 올 상반기 글로벌 판매 대수는 222만5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닛산의 올 2분기(회계년도 기준 2011년 7~9월) 당기순이익은 984억엔(12억6000만달러, 8억9000만유로)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0.7% 증가한 2조2855억엔(293억4000만달러, 207억4000만유로)이었다.
 
영업이익은 1593억엔(20억4000만 달러, 14억5000만 유로)이며, 7.0%의 영업 이익률을 달성했다. 경상이익은 1477억엔(19억달러, 13억4000만유로)이다.
 
카를로스 곤 닛산자동차 회장은 "닛산은 올해 상반기에도 강력한 성장을 이루어 건전한 수익구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는 전세계 모든 시장에서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상품성 높은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는 게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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