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1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가 "유럽연합(EU)이 제시한 새로운 구제금융안 수용 여부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한 점이 유로존 회의론을 확산시켰기 때문이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105.73포인트(1.91%) 내린 5438.49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99.63포인트(3.07%) 밀린 3143.21에, 독일 DAX30 지수는 198.45포인트(3.23%) 하락한 5942.89에 장을 시작했다.
감원계획을 밝힌 스위스 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는 10%대 하락을 앞두고 있는 반면 종합 보안솔루션 업체인 G4S는 2.38%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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