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골프존(121440)이 전국민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스크린골프대회'을 개최한다.
골프존은 한국투자증권과 전국골프연합회 등과 함께 내달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제 1회 전국골프연합회장배 트루프렌드 한국투자증권 생활체육 스크린골프대회(이하 제 1회 전국골프연합회장배 한국투자증권 스크린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바른 골프 문화를 보급하고, 누구나 즐기는 생활 스포츠로서 골프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스크린골프 분야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규모의 생활체육 대회로 총 1억원 시상 규모로 치뤄진다.
전국 251개 기초 자치 단체를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27일까지 시, 군, 구 대표 선발전이 개최된다.
대표 선발전은 참가자의 생활권의 남녀 구분없이 진행되며 남자는 프론트 티(Tee), 여자는 레이디 티를 사용하여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다.
우승자를 포함해 3위까지는 시, 도 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기회가 주어지고 대표 선발전은 12월 3일 16개 광역시도의 지정 대회장에서 펼쳐진다.
해당 지역의 지정 시드 인원에 따라 전국 결선에 진출할 64명과 남녀 단체전에 출전할 선수 128명(남자 64명, 여자 64명)을 가리게 된다.
아마추어 스크린골프의 최강자를 가리는 전국 결선 대회는 오는 12월 10일 서울 구로스크린골프센터에서 개최되며, 다음 날인 11일에는 남, 녀 단체전이 개최된다.
참가 자격은 대한골프협회에 선수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국내외 순수 아마추어 골퍼로서 골프존 회원으로 가입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별도의 참가 신청은 없으며 자신의 연고지에 있는 골프존 리얼 설치 매장에서 오픈 GLF 모드 선택 후 연고 지역을 선택하여 18홀 플레이를 완료하면 참가가 가능하다.
총 상금과 시상품은 1억원 규모로 전국 결선 개인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만원, 남녀 단체전 우승자에게는 각각 400만원의 우승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 최연소·최연장 참가자와 시니어상, 꿈나무상, 최다라운드상, 이븐파상 등 다양한 시상도 이뤄진다.
김영찬 골프존 대표는 "스크린골프가 온 국민이 즐기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골프 대중화를 앞당기는데 이번 전국골프연합회장배 대회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대회, 각 자치구별 대회 등 생활체육의 저변을 활용하여 아마추어 골퍼들이 즐길 수 있는 대회를 지속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