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TV나우' 31일부터 유료요금제 전환
월 5000원에 40개 실시간 채널..VoD 1만1000개
2011-10-31 10:00:40 2011-10-31 10:02:07
[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KT가 IPTV 모바일버전 ‘올레TV나우’를 31일부터 유료요금제로 전환한다.
 
지난 4월 출시 뒤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해온 KT는 이번 유료화 방침에 따라, 가입자가 월 최대 5000원을 지불한 뒤 실시간 채널 40여 개와 VoD(주문형비디오) 1만1000여 편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KT는 서비스 유료화에 발맞춰 이용 가능한 채널 수를 대폭 늘렸다. 실시간 채널의 경우 기존 30여 개에서 40여 개로, VoD 콘텐츠는 기존 9000여 편에서 1만 1000여 편으로 늘었다. 이에 더해 실시간 채널 50여 개, VoD 콘텐츠 5만 편으로 연말까지 채널을 늘린다는 게 KT 구상이다.
 
KT는 ‘N스크린 서비스’도 병행할 계획을 밝혔다. 한 개의 동영상 콘텐츠를 스마트폰, PC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이어보기’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KT 가입자는 태블릿PC나 스마트폰을 통해 해당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이를 볼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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