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LBS서비스로 '대통령 표창' 수상
2011-10-26 10:28:46 2011-10-26 10:30:00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SK텔레콤(017670)이 위치기반서비스(LBS) 상용서비스 제공을 통한 대한민국 공간정보 서비스 기반 구축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1 디지털국토 엑스포에서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국토 엑스포는 국토해양부에서 주관하는 공간 정보 산업 전시회다. 공간 정보산업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첨단 IT와 융·복합 공간정보기술 육성을 위한 전시회 및 국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디지털국토 엑스포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공간 정보 시장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해왔으며, 그 해 최고의 성과를 낸 단체와 개인에게는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다.
 
SK텔레콤은 1997년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지국과 위성항법장치(GPS) 기반 위치 측위 플랫폼 구축을 통해 1999년부터 LBS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
 
신창석 SK텔레콤 기업사업본부장은 "대한민국의 융·복합 공간정보기술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향후 와이파이를 활용한 실내 측위 서비스, 신개념 복합 LBS서비스 등을 도입해 대한민국 공간 정보 시장의 새로운 성장기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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