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지스타에서 온라인RPG ‘리프트’와 1인칭 슈팅(FPS) 게임 ‘S2’, 온라인 액션 RPG ‘마계촌’의 부스를 하나씩 세워 메인으로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세 작품 모두 주목할 점을 가지고 있다.
‘리프트’는 트라이온 월드가 개발한 북미산 게임이다.
북미 온라인 게임 인기순위에서 ‘리프트’는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레프트’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었다.
‘S2’는 ‘서든어택’ 개발자 백승훈씨가 6년만에 선보이는 차기작이다.
지스타에서 ‘S2’는 최초로 체험버전을 공개하며, 지스타 기간 동안 비공개테스트(CBT)를 시작할 계획이다.
일본 캡콤의 유명 원작을 온라인화한 ‘마계촌’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지스타 참가다.
올해는 추가 캐릭터 1명과 6개 직업이 공개되고, 현장에서 CBT 참가자를 모집한다.
넷마블은 3개의 메인 작품과 함께 ‘커밍순’관에서 다른 3개 게임을 추가로 공개한다.
내년 서비스를 준비 중인 액션RPG ‘블러디헌터’, 2D 액션게임 ‘코어 파이트’, 액션슈팅게임 ‘건즈TSD’다.
넷마블 측은 “이번 넷마블의 지스타 게임 라인업은 최근 몇 년 동안의 넷마블 지스타 작품 라인업 중에 가장 탄탄할 뿐 아니라 메인 게임 중 CJ 게임개발 자회사의 작품들의 비중이 눈에 띄게 높아진 점이 특징”이고 설명했다.
조영기 넷마블 대표는 “내년부터는 작품성이 검증된 자체 개발작 위주로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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