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F1™의 공식 후원사인
LG전자(066570)가 14일 ~ 16일 전남 영암에서 열린 '2011 F1™ 코리아그랑프리'에서 텔레비전(TV) 중계 랩타임(Lap Time) 때마다 LG 로고를 단독 노출했다.
또 경기장에 300제곱미터(㎡) 규모 대형 3차원(3D) 체험관을 설치해 F1™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LG전자는 이번 F1™ 경기를 통해 시네마 3D TV와 옵티머스 3D, 3D 노트북, 3D 모니터 등 3D 풀 라인업을 전시했으며, 이들 기기를 활용한 3D 게임존도 설치했다.
LG전자는 지난 2009년 대회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F1™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왔다.
F1™ 대회는 전세계 180여개 국가에서 약 6억명이 동시에 시청하는 최대 자동차 경주대회로,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대회로 꼽힌다.
그렇다보니 이 경기에 출전하는 차량과 경기장 곳곳이 각종 기업 브랜드로 도배되는 글로벌 마케팅 경연장이기도 하다.
올 시즌부터는 전 경기장면을 HD(고화질) 방송으로 송출하는데, LG전자는 경기장 내 전세계 방송팀 중계부스에서 경기 장면을 선명한 고화질로 볼 수 있도록 HD급 19인치 모니터(모델명: M1962D) 100대를 공급했다.
강신익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사장)은 "지난 3년간 F1™ 대회를 공식 후원해오며 연간 수천만달러 이상의 광고효과를 보고 있다"며 "LG전자는 이 대회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프리미엄 브랜드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LG전자가 14일~16일 전남 영암에서 열린 '2011 F1™ 코리아그랑프리'에서 텔레비전(TV) 중계 랩타임(Lap Time) 때마다 LG 로고를 단독 노출했다. 사진은 서킷(경주로)을 달리는 F1™ 경주용 자동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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