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연기금 '1600억' 사자..1800선 안착(14:0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는 연기금 매수세에 힘입어 1800선에서 안착흐름을 보이고 있다.

 

12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43포인트(0.53%) 상승한 1804.7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0억원과 800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연기금이 1600억원이 넘는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다. 외국인은 나홀로 200억원 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의료정밀, 증권, 운수창고 업종이 2% 이상 오르고 있고 운송장비와 전기전자업종도 장중 상승으로 전환해 1% 넘게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6거래일째 상승하며 1% 넘게 상승폭을 키웠다. 90만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주도 오후들어 상승폭을 키웠다. 반면 POSCO(005490)는 3% 이상 밀리고 있고 현대중공업(009540), LG화학(051910)은 1~2%대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19포인트(1.57%) 오른 466.25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45원 오른 1167.95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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