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원조시장 입찰정보 접근 쉬워진다
재정부, ‘해외원조시장 입찰정보시스템’ 운영 개시
2008-07-31 12: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소라기자] 해외원조시장의 입찰정보에 대한 접근이 보다 쉬워진다. 
 
기획재정부는 31일 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수출입은행 홈페이지(www.koreaexim.go.kr) 내에 해외원조시장 입찰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다음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재정부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아프리카개발은행, 미주개발은행, 유럽부흥개발은행 등 5대 국제금융기구가 지원하는 원조사업의 입찰정보를 실시간으로 올리고 이를 이메일과 SMS 문자서비스로도 제공하며 수출입은행에 등록한 컨설턴트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재정부 관계자는 2007년 국제금융기구의 원조시장 규모는 기준 570억달러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시스템을 통해 해외원조시장 입찰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의 해외원조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소라 기자 sora20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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