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증권솔루션 전문기업인 포이스트는 소재희 대표이사가 지난 5일 열린 '2011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에서 우수 벤처기업인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정부포상은 벤처·창업지원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벤처기업인들을 대상으로 ▲ 창업기업인부문 ▲ 창업지원기관부문 ▲ 창업유공자부문 ▲ 청년기업인부문 등으로 구분돼 진행됐다.
이중 소재희 대표는 '청년기업인 부문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포이스트는 2007년 창업해 개발인력들을 양성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증권분야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최근에는
우리투자증권(005940) 홈페이지 전면개편사업을 수행하며 증권업계 최초로 웹표준을 적용했다.
한편, 포이스트는 지난달 15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16일에는 '능력 성숙도 모형 결합'(CMMI) 기반 프로젝트 관리방법에 관한 특허가 등록됐다.
이와 함께 이 특허를 기반으로 하는 공정관리 솔루션인 'CoreMan'을 이달 중 오픈해 제공할 예정이다.
포이스트측은 'CoreMan'은 기존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단점인 번거로운 사용자 입력 활동을 최소화했으며, CMMI 프로세스를 접목한 프로세스 기반의 관리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소재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증권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IT 기술을 고객들에게 제공해 그에 따른 성과와 가치실현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되도록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MMI는 미국 카네기멜론대학 부설연구소인 소프트웨어 공학 연구소(SEI)에서 소프트웨어 개발과 유지보수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업무수행 및 관리 프로세스 평가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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