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9月 2만3938대 판매..전년比 31.8%↑
2011-10-04 13:58:25 2011-10-04 13:59:33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에서 1만1215대, 수출에서 1만2723대 등 총 2만3938대를 판매해 지난해 대비 31.8% 신장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올 9월까지의 누계실적은 총 19만3289대를 기록, 지난해 누적 판매 19만3547대 대비 -0.1% 수준을 기록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지난 3월 발생한 일본 지진의 영향을 받았던 판매가, 다시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전년도 수준으로 회복했음을 반증하는 지표로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9월까지의 누계 수출도 10만8396대를 기록하며 작년 대비 43.8%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프레데릭 아르토 영업본부장은 "일본 지진에 따른 조업 조정의 영향으로 주춤했던 판매가 전년도 수준으로 회복했다"며 "남은 4분기도 All-New SM7 출시의 여세를 몰아 고객만족 극대화를 통한 판매신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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