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30일(현지시간) 기업 인수 및 주식 투자를 적극적으로 계속할 생각이라는 뜻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워런 버핏이 이끄는 보험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26일 40여년만에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버핏은 자사주 매입으로 인수합병이나 인프라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에 대한 생각이 변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인프라 관련기업에 7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가 급락으로 주가가 너무 싸져서 3분기에 보통주 40억 달러를 순매수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는 "나의 적극적인 투자자세는 미국경제에 대한 자신감 때문으로 미국 경제가 더불딥에 빠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강조했다.
또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훌륭한 기업"이라며 여전히 BoA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선영 아이비토마토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