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중국증시가 이틀 연속 약세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9시34분 현재 전날보다 0.59% 내린 2376.81 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5개월래 최저치에서 마감한데 이어 추가조정이 나오면서 2400선에서도 점점 멀어지는 분위기다.
그리스 실사단의 협상재개와 독일의회의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의회통과 여부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대두되면서 불안감도 형성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흐름을 기록중인 가운데 특히 전날 발생한 철도사고와 관련해 철도관련주와 긴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동산주에서 낙폭이 크게 나오고 있다.
원자재 관련주도 약세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강서구리가 2.5% 밀리고 있고 해양석유공정, 만화폴리우레탄도 각각 1.5%, 1.3% 하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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