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해외수주 '문제없어'
2011-09-28 08:38:09 2011-09-28 08:38:09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증권가에서는 GS건설(006360)에 대해 유럽 금융위기로 인해 중동 발주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는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이창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9월 27일 현재 2011년 해외수주 목표인 80억달러내 53억달러 수준을 확보했다"며 "연말까지 화공부문 20억달러, 인프라부문(발전, 환경, 일부 토건축) 10억달러의 성사가 예정돼 30억달러 추가가 유력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10월 이후 전개될 사우디 파트로라빅 석유화학(50~70억달러), 쿠웨이트 NRP 정유(180억달러), 사우디 지잔 정유(70억달러), UAE 타카몰 복합단지(석유화학 발주 80억달러, 석유화학 및 정유 복합발주 200억달러 수준)에서 다량의 수주낭보가 전망된다.
 
윤진일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중장기적으로 현재 투자하는 프로젝트들은 2014년 이후 가동할 예정”이라며 “정유·석유화학 연계단지를 구축해 정제품의 60~70%를 내수에서 소화하고 있음을 볼 때 수요 감소로 인한 발주 위축을 우려하기는 이른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