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라이나생명은 17일 인천시에서 무료 치과 진료·치료 활동인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조손 부모의 자녀 등 우리 사회 소외계층의 구강건강 증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라이나생명,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매달 서울과 수도권 지역은 1일, 지방은 2박3일 일정으로 전국 각 지역을 방문, 무료치과진료와 구강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의료진과 라이나생명 임직원 등 총 25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인천여성문화회관을 찾아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취약계층 100여명에게 무료로 치과 치료와 구강건강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 현장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심화진료 환자들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추가진료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인천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과치료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인천시 취약계층의 치아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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