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이주여성 추석맞이행사 개최
2011-09-08 11:44:04 2011-09-08 11:44:04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한국증권금융이 추석을 맞이해 금천구 시흥동에 있는 '서울이주여성디딤터'에서 이주여성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행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이주여성디딤터'는 폭력 피해를 입은 이주여성과 동반자녀들의 경제적 자립 및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서울특별시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한국증권금융은 이번 행사에서 이주민 여성의 직업 훈련 및 한국어 교육에 필요한 컴퓨터와 사전 등을 구입하는데 필요한 2000만원의 후원금과 전통 한복 등 푸짐한 추석 선물을 전달하고, 우리의 전통 음식과 풍습을 소개하는 '색동축제'도 가질 예정이다.
 
'색동축제'는 우리전통 문양인 색동의 아름다운 조화처럼 다양한 국가의 이주여성들이 우리사회에 잘 융합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증권금융이 기획한 행사다. 
 
김영과 증권금융 사장은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행사와 임직원의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 이라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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