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스바루 XV'와 '스바루 BRZ' 컨셉트가 공개된다.
스바루의 제조사인 후지중공업이 다음달 13일(현지시간)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World Premiere)로 크로스오버 차량인 '스바루 XV'와 후륜구동 스포츠카인 '스바루 BRZ'의 테크놀로지 컨셉트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바루 XV는 유럽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차세대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지난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된 스바루 XV 컨셉트의 양산형 모델이다. 스바루 특유의 스포티함과 도시 친화적인 이미지를 결합해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모터쇼에서는 '스바루 BRZ 프롤로그-박서 스포츠카 아키텍쳐 Ⅱ (SUBARU BRZ PROLOGUE-BOXER Sports Car Architecture II)'도 전시될 예정이다.
스바루 BRZ 프롤로그는 현재 후지중공업과 도요타가 협력해 개발하고 있는 후륜구동 스포츠카인 스바루 BRZ의 테크놀로지 컨셉트 모델이다.
'BRZ'라는 모델명은 '박서 엔진(Boxer Engine)', '후륜구동(Rear-wheel drive)', '절정(Zenith)'의 첫 이니셜을 모아 표현한 것으로, 스바루의 핵심 기술인 수평대향형 박서엔진에 대한 자신감과 새로운 스포츠카에 대한 열정을 표현했다.
스바루 BRZ는 현재 개발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 생산할 예정이다.
◇ 스바루가 공개한 차세대 크로스오버 차량 '스바루 XV'의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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