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오는 26일로 임기가 끝나는 김쌍수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29일 후임이 정해지지 않은 채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보통 임기가 끝나도 후임이 정해지지 않으면 자리를 지키는 것이 관행인데, 김 사장은 29일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결정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김 사장은 지난 2009년 8월 취임해 3년 임기를 채웠다.
다음 사장이 취임하기 전까지 김우겸 한전 부사장이 사장 직무 대행을 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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