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대상(001680)의 일본법인 대상재팬이 청정원 '마시는 홍초'의 일본 모델인 아이돌 걸그룹 '카라'효과에 힘입어 매출이 급증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재팬에 따르면 마시는 홍초의 일본 매출은 카라의 전속 계약 체결이 알려지기 시작한 지난 7월 전달 대비 10배가 넘는 12억원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일본에서의 주문 확보액은 40억원에 이른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총 수출액은 5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대상재팬은 피부와 몸매관리를 위한 식초음료라는 상품의 콘셉트와 건강하고 섹시한 이미지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카라의 이미지가 잘 맞아 카라가 일본의 홍초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29일부터는 카라 멤버들의 이미지가 들어간 홍초 패키지가 한정판으로 출시되고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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