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한-북-러 가스관, 새로운 테마株 될까
2011-08-19 10:47:16 2011-08-19 10:47:41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한국과 북한, 러시아를 가로지르는 가스관 부설 가능성이 높아지며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다.
 
19일 오전 10시33분 현재 송유관 관련 강관생산업체인 동양철관(008970)은 전날보다7.21%오른 1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관제조업체인 미주제강(002670)도 4.05% 오른 437원에 거래중이다.
 
반면, 한국가스공사(036460)는 2.34% 떨어진 3만1250원을 기록중이고 비앤비성원(015200)하이스틸(071090)도 각각 2.74%, 6.86% 내린 461원, 1만6300원에 거래중이다.
 
한국과 러시아간 가스관 부설사업은 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008년 9월 러시아 방문당시 2015년부터 매년 국내 예상소비량의 20%인 시베리아 천연가스 750만톤을 30년동안 들여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최근 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15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보낸 광복절 축전에서 "가스와 에너지, 철도건설 분야에서 러시아와 남북한 사이의 3자 계획을 비롯해 모든 방향에서 북한과 협조를 확대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며 가스관 부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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