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대신증권은 12일
한국가스공사(036460)가 정뷰규제에 따른 할인요인을 감안해도 현재의 주가수준은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요금규제는 동사의 미수금을 증가시켜 재무구조를 악화시키고 금융 비용을 증가 시킬 것”이라며 “하지만 이에 따른 이자비용의 증가분은 영업이익을 보상을 받게 되며 향후 요금 인상을 통해 미수금을 해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우려할 요인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또 “올해 하반기부터 예멘LNG로부터, 2013~2014년에는 이라크 바드라유전과 미얀마 가스전으로부터도 배당수익이 기대 된다”며 “동사의 이익구조의 중심축이 가스판매에서 점차 해외 E&P(자원개발) 투자수익으로 변경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