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G전자(066570)가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오른 박태환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LG전자는 18일 서울 LG트윈타워에서 '2011 상해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400미터(m) 부문에서 우승한 박태환 선수에게 우승 격려금 1억원과 LG 3D노트북을 전달했다.
박태환 선수는 이날 "어려운 일 있을 때마다 든든한 지원군이 돼 준 LG전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은 "외국 선수들에 비해 신체적 열세를 극복하고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박태환 선수의 열정에 임직원의 감동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화답했다.
구 부회장은 "우리(LG전자)도 '오늘의 노력은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마음에 새기고 초심으로 돌아가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며 "임직원들도 박태환 선수의 독한 열정을 본받아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세계 1등회사로 일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올 들어 박태환 선수를 '휘센' 에어컨 모델로 영입, '2011 상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원정 응원단을 구성하는 등 적극 지원해 왔다.
◇ LG전자는 18일 서울 LG트윈타워에서 '2011 상해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400미터(m) 부문에서 우승한 박태환 선수에게 격려금 1억원을 전달하고 LG 3D노트북을 선물했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왼쪽)이 박태환 선수(오른쪽)에게 우승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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