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지수가 고점을 높여 나가 1860선을 회복하고 있다.
급등장이 유지되는 가운데 대형 제약주가 낙폭을 키우고 있다.
16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71포인트(3.96%) 크게 오른 1864.3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1315)를 중심으로 354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쪽에서는 1745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66억원, 1992억원 순매도다.
화학(+4.89%), 운수창고(+4.87%), 철강금속(+4.86%), 금융(+4.76%), 섬유의복(+4.64%), 건설(+4.62%) 등 대부분 업종이 뛰어오르고 있다.
제약주가 하락으로 돌아서더니 1.4%까지 낙폭을 키우고 있다. 12일 정부가 내년부터 건강보험 적용 받는 의약품 가격을 최대 33% 인하하는 방안을 발표하고 내년 1월 중 추진키로 한 점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0.62포인트(4.35%) 급등한 494.7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9.35원 급락한 1069.15원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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