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톡, 소통 창구 역할 '톡톡'
16일 한국지엠 기업 블로그 개설 2주년..330만명 누적 방문
2011-08-16 10:48:28 2011-08-16 10:49:09
[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한국지엠이 16일 기업 블로그 '한국지엠 톡(Talk)' 개설 2주년을 맞아 소셜미디어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의 기업 블로그 '한국지엠 톡'(http://blog.gm-korea.co.kr )은 지난 2009년 개설된 이래 현재까지 330만명이 찾는 인기 자동차 블로그로 성장했다. 하루 평균 방문자수는 4500여명이고 총 페이지 뷰는 누적 500만건에 달한다.
  
한국지엠 톡은 블로그 개설 초기부터 댓글을 완전 개방해 기업과 소비자 사이에 1만5000개의 댓글이 오가며 활발한 대화의 장을 형성했다.
 
모터레이싱 등 1800여건에 이르는 풍부한 컨텐츠는 네티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때문에 한국지엠 톡은 양적인 성과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운영으로 국내 자동차 기업의 소통 문화 정착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수적이었던 국내 자동차 기업 사이에서 소비자와의 소통에 물꼬를 튼 것을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소통 협회에서 주최한 2010년 소통대상에서 '소셜미디어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지엠은 '한국지엠 톡' 개설 2주년을 맞아 기업 블로그를 기업 커뮤니케이션의 허브로 강화하기로 했다.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와 뉴미디어의 접근성을 높임과 동시에 풍부한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전면 개편도 단행했다.
 
한국지엠이 발행하는 모든 소셜미디어 컨텐츠를 한데 모은 '소셜 담벼락'도 선보였다.
 
차량 구매자간 사진 공유 기능을 갖춘 '오너스 갤러리'도 개설했다. 오너스 갤러리는 '좋은 사람, 좋은 장소와 함께 한 좋은 기억'을 담은 사진을 사연과 함께 블로그에 올려놓으면 매주 가장 많은 호응을 받은 1인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또 '한국지엠 톡' 블로그의 6월 방문자 조사 결과 4명 중 1명은 스마트폰을 통해 블로그에 접속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모바일용 블로그 웹 아이콘을 제작하고 포스팅 분량과 이미지 등을 조정해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도록 변경했다.
 
김명기 한국지엠 온라인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한국지엠은 국내 자동차 기업중 가장 적극적으로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며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는 회사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외부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객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마케팅, 여행, 정비, 인사 등 해당 컨텐츠를 제공하는 한국지엠 사내 블로거들이 관련 소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며 '한국지엠 톡' 개설 2주년을 축하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유나 기자 yn01248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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