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신라저축은행은 오전 10시 이전에 객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신라 얼리 버드 (Early Bird)’ 제도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라 얼리 버드 (Early Bird)’란 아침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속담에서 비롯한 말로, 아침 일찍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혜택을 주는 제도다.
신라저축은행은 이 제도를 통해 오전 10시 이전에 객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송금수수료 등 각종 수신 관련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등 예금상품 가입 시 0.1~0.2%포인트 수준의 특별 우대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신라저축은행은 얼리 버드 제도 도입을 통해 오전 시간을 활용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비교적 창구가 한산한 아침에 고객을 유도해 영업효율을 높이고 고객들에게는 우대금리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조현국 신라저축은행 대표는 “신라저축은행은 지난해 7월 저축은행 중 선도적으로 차세대 뱅킹 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뱅킹 서비스와 모바일 뱅킹 서비스 등 대고객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앞장 서 왔다”며 “이번 신라 얼리 버드 제도 도입을 통해 매장에서의 고객 서비스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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