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휘발유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서울 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 2008년 7월 사상 최고치를 이미 경신했고, 전국 휘발유 가격도 사상 최고치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서울지역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2029.40원을 기록했다.
이는 종전 사상 최고치인 지난 3일 2029.25원을 경신한 수치다.
반면 광주지역의 보통 휘발유 평균가격은 1937.61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전국 주유소 평균 보통 휘발유값은 1953.76원으로 전날보다 0.58원 상승했다.
자동차용 경유 역시 올라 리터당 0.35원 상승한 1769.09원의 흐름을 보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