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외환은행(004940)은 대구 육상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외화공동구매정기예금(11-3차)'을 내달 15일까지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외화공동구매정기예금’은 공동 모집금액에 따라 더 많은 금리가 지급돼 소액예금자들도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판형 외화정기예금 상품이다.
개인과 개인사업자들로 미국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엔화(JPY), 영국 파운드화(GBP), 스위스 프랑화(CHF), 캐나다 달러화(CAD), 호주 달러화(AUD), 뉴질랜드 달러화(NZD) 등 13개 통화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으며 가입신청은 영업점 또는 개인일 경우 인터넷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3개월에서 1년까지로 최종모집금액이 100만달러 상당액 미만시 0.05%포인트, 100만달러 상당액 이상은 0.1%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더불어 ‘외화공동구매정기예금(11-3차)’에 가입만 하면 모집금액별 우대이율(연 0.05%포인트~0.1%포인트)을 적용하고 대구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 경기에서 세계신기록이 수립되면 6개월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 0.1%포인트의 금리를 추가로 준다.
예금 모집 후 가입 고객수에 따라 최대 30명의 고객을 추첨해 외환기프트카드(10만원권)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화 실수요자라면 은행에 나오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고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며 “향후에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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