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는 24만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2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9%, 6.3% 증가한 6314억원, 32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6월 이른 무더위에 따른 여름 계절상품의 매출 호조세와 예년에 비해 빠른 장마철 도래의 반사이익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채널별로도 TV부문과 인터넷 쇼핑몰(GS e-shop)이 성장을 이끌었고 부진을 보이던 보험상품이 2분기에 전년대비 20%이상 상승하며 수익제고에 기여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그는 "그동안 경쟁사 대비 낮았던 해외사업 매력도가 오는 9월부터 방송송출될 태국을 시작으로 시장조사와 파트너 물색에 나서고 있는 브라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적극적 해외사업 노력을 통해 점진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또 "GS홈쇼핑의 영업가치는 연말기준 3246억원, 내년 예상 순이익은 1161억원으로 주가수익비율(PER)가 2.8배에 달하는 등 배당주로서 여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며 추가적인 배당확대도 기대할 만하다"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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