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중국증시가 소폭 상승 출발하며 닷새만에 상승전환에 나서고 있다.
22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9시36분 현재 전거래일 보다 0.28% 오른 2773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박스권 하단에서 저가매수세가 제한적으로 들어오고 있는 모습이다.
유로존 정상들이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지원안에 전격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를 긍정적으로 돌려세우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중인 가운데 금융보험, 정보기술, 채굴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상해국제공항이 1.3% 오르고 있고 내몽고보토철강, 강서구리도 동반 1%대 강세 흐름이다.
화하은행, 상해푸동발전은행도 강보합권에서 거래되는 등 낙폭과대 종목을 중심으로 저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양상이다.
국제유가가 100달러선에 근접하면서 페트로차이나 등 관련주도 상승하며 지수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