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향남2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3필지, 18만㎡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주택 공급면적은 60~85㎡로 861가구가 들어설 B7블록은 중심상업용지 인근에 입지해 편의성이 뛰어나다. 1088가구의B13블록은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지구 서남측의 B16블록 또한 향남제약단지 및 상업용지 인근에 위치하고 국도39호선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나다.
용지는 오는 21일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인터텟 추첨으로 공급된다.
용적률을 감안한 토지 공급가격은 3.3㎡당 약 236만원으로 분양가 700만원대가 예상된다. 이는 인접한 향남지구 아파트 매매시세(3.3㎡ 780~820만원) 수준이다.
화성향남2지구는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하길리, 상신리, 방축리 일원에 319만㎡(96만평)로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4만5228명(1만6269세대)의 인구를 수용할 예정이다.
사업지구 서쪽 1.5km 지점에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가 위치하며, 국도43호선·39호선과 팔단북부 우회도로가 통과한다. 지구와 수원 평택간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동서간선도로 등 5개 연결도로 신설도 예정돼 있다.
분양관련 문의는 LH경기지역본부 화성서남부사업단(031-228-0104~6)으로 문의하거나 LH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박관종 기자 pkj31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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