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코스피지수가 2180선 진입을 노리더니 다시 주춤하고 있다.
10년 만에 강원도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의 꿈을 현실로 이뤄내면서 이날은 건설주와 시멘트주가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장 전 나온
삼성전자(005930)의 2분기 실적도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어서 투자심리는 안정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7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95포인트(0.14%) 상승한 2174.1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이날 다시 합심하면서 각각 1554억, 1001억원 순매수다. 개인은 차익실현에 집중하면서 2501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통신(-2.6%), 전기전자(-1.28%), 기계(-1.16%)는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17포인트(+0.44%) 상승한 495.1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연저점 부근에서 반등하면서 0.95원 오른 106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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