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본격적인 해외수주 수확의 시기-한국투자證
2011-07-07 08:58:08 2011-07-07 08:58:15
[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한국투자증권은 7일 삼성물산(000830)이 본격적인 해외수주 계약을 시작해 연간 해외수주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중동지역에 정착화 중인 민자발전 시스템에 대해 가장 경쟁력이 높다고 판단 된다”며 “쿠라야 프로젝트에서의 성공 이후, 삼성물산의 강점을 인정한 현지 개발사들의 협력 요청이 들어오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전분기와 영업이익은 유사하지만 중동 라마단 기간인 8월에는 동남아나 중남미 등 비중동에 사업 안건이 많은 삼성물산의 투자 포인트가 다시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강은혜 기자 hanle120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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