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기둔화)6월 ISM 비제조업지수 53.3..예상하회
2011-07-07 07:10:38 2011-07-07 07:10:45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전달보다 둔화되며 시장예상치도 하회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6월 비제조업지수가 53.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달의 54.6과 시장예상치 53.7을 모두 밑도는 수준이다.
 
ISM 비제조업지수는 유틸리티와 유통, 헬스케어, 금융 등 다양한 서비스 업종의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다.
 
세부 항목별로는 구매가격 지수가 69.6에서 60.9로 떨어졌고, 신규주문 지수는 56.8에서 53.6으로 하락했다. 고용지수는 전달의 54.0보다 약간 오른 54.1을 기록했다.
 
한편 앞서 지난 1일 발표된 6월 ISM 제조업지수는 55.3으로 예상밖 반등을 기록하며 제조업 경기가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 바 있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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