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우리은행은 CJ E&M와 공동마케팅 협약을 맺고‘시네마정기예금 5호 7광구’를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8월 11일까지 200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기본 금리는 6일 현재 연 4%이고 영화 관람객이 300만 명을 돌파하는 경우 우대금리 연0.1%, 700만 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0.2%의 추가 우대금리(최대 연 0.3%)를 제공해 최고 연 4.3%까지 가능하다.
영화 ‘7광구’는 석유시추선 ‘이클립스 호’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인간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한국영화 최초의 3D액션블록버스트로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판매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영화관람권을 지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영화을 좋아하는 고객 대상으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판매된 시네마 정기예금 4호 '써니'는 관람객 300만명을 돌파해 기본금리 4.15%에 추가 우대금리 0.3%를 더한 4.45%로 금리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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