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서비스, 다음달 1일 공식 출범
삼성생명 자회사로 보험심사·콜센터 운영 등 업무대행
2011-06-30 13:29:10 2011-06-30 13:29:33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삼성생명서비스손해사정(이하 삼성생명서비스)이 다음달 1일 삼성생명(032830)의 자회사로 공식 출범한다.
 
삼성생명서비스는 지난 2000년과 2001년 삼성생명에서 분사돼 계약 및 사고심사를 담당하던 ‘SIS특종상해손해사정’, 전문 콜센터 운용사인 ‘STS커뮤니케이션’, 홈페이지 운영사인 ‘SWS’ 등 3개 회사에서 담당해 오던 업무를 하나로 통합해 운영하게 된다.
 
삼성생명서비스는 보험심사 서비스, 고객상당 서비스, IT(정보기술) 서비스 부문 등 3개 본부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며 초대 CEO(최고경영자)에는 권상열 대표(사진, 59세)가 맡게 된다.
 
권 대표는 삼성생명에서 계약조사 업무와 인사·감사, 영업본부장(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삼성생명은 이번 통합 자회사 출범을 통해 ▲ 보험계약 심사기능의 전문성 강화 ▲ 콜센터 및 홈페이지, 모바일 등을 통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확대와 이에 따른 서비스 품질 향상 ▲통합운영으로 예상되는 효율성 제고 등을 기대하고 있다.
 
권 대표는 “경쟁사를 압도하는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지원체계를 갖추고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지향하는 보험종합서비스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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