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심텍이 실적개선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상태라는 증권사 호평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39분 현재
심텍(036710)은 전 거래일 대비 3.70%(450원) 오른 1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우증권은 보고서를 통해서 심텍은 프리미엄 제품 확대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송종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심텍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대비 4.6%, 11.2% 늘어난 1550억원, 18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RDIMM(서버용모듈), 멀티칩 패키징(MCP) 등 고부가가치 제품 출하 증가를 통해 실적 성장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파악했다.
아울러 현재 밸류에이션은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 5.7배에 불과해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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