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7월에도 금리 동결
2011-06-27 14:13:00 2011-06-27 14:13:17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 는 6월에 이어 7월에도 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한다고 27일 밝혔다. 
 
‘u-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는 연 5.2%∼5.45%이며, 대출 초기 3년간 기본형보다 낮은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혼합형 금리는 연 4.8%∼5.05%이다. 
 
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 이하 저소득층에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우대형의 경우에는 기본형ㆍ혼합형 금리에서 최대 1%포인트까지 금리 할인 혜택을 받아 최저 3.8%의 고정금리로 10년간 이용할 수 있다.
  
HF공사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가파르게 상승한 반면, 보금자리론 금리는 자금조달 다변화, 원가절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며 "이번 동결 조치로 보금자리론 신청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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