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줄기세포 치료제 본격 시판..관련주 '줄 상한가'
2011-06-27 09:10:30 2011-06-27 09:53:56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줄기세포 치료제가 식품의약품안정청(식약청)의 허가로 내달 시판이 이뤄진다는 소식에 관련종목들이 들썩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8분 현재 에프씨비투웰브(005690)는 전거래일보다 1만5000원(15%) 뛴 11만5000원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산성피앤씨(016100)(14.99%)와 메디포스트(078160)(14.98%), 알앤엘바이오(003190)(14.91%), 이노셀(031390)(14.88%) 등도 상한가다.
 
조아제약(034940)(13.37%), 오리엔트바이오(002630)(6.67%), 마크로젠(038290)(7.23%), 엔케이바이오(019260)(8.33%) 등 바이오주들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세계 최초 급성심근경색 줄기세포 치료제가 식약청의 허가를 받아 다음달 1일 시판이 이뤄질 전망이다.
 
식약청은 지난 24일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해서 만든 급성심근경색 치료제 '하티셀그램-AMI'가 6월 말 식약청의 품목허가 심사를 통과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에프씨비투웰브의 자회사 에프씨비파미셀이 개발한 '하티셀그램-AMI'는 ST절-상승 급성심근경색 환자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치료제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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