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롯데마트(사장 노병용)는 오는 24일 중국 지린(吉林)市에 중국 82호점이자 지린시의 첫 점포인 촨잉점을 오픈한다.
이로써 롯데마트는 국내에 92개, 해외 3개국에 106개(중국 82개, 인도네시아 22개, 베트남 2개) 점포를 운영하며 국내외에서 총 198개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롯데마트 촨잉점은 지상 15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에 들어서며, 매장은 지상 1층에 매장면적 약 8850㎡ 규모로 식품에서부터 의류에 이르기까지 모든 상품을 판매하는 단층매장으로 꾸며진다.
1층 외곽은 주차장으로 운영돼 총 50여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했고 중국 최대 가전 양판점인 궈메이(gome), 패스트푸드, 세차장, 사우나, 미용실 등의 다양한 임대 매장도 갖췄다.
특히 해당 주상복합건물에는 350여세대가 입주 가능한 아파트도 들어서 있다.
유경우 롯데마트 심양법인장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한국적 마케팅을 접목해 일류 대형마트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