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블레이크 그리핀 선수가 기아자동차의 공식 글로벌 홍보대사로 나선다.
기아차(000270)는 블레이크 그리핀(LA 클리퍼스 소속)과 자동차 업계 최초로 3년간 전속 후원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블레이크 그리핀이 안병모 기아차 미국법인 총괄사장과 악수를 나누는 모습
블레이크 그리핀은 2009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선발돼 2010-2011 시즌 기자단 투표 만장일치로 신인상에 오른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선수다.
지난 2월 NBA 올스타전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기아차 K5(수출명 : 옵티마)를 뛰어넘어 슬램덩크를 성공해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이번에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된 블레이크 그리핀 선수는 3년간 ▲ 기아차 차량 이용(2대) ▲ TV, 라디오, 온라인, 인쇄물 등 기아차 글로벌 홍보활동에 초상권 제공 ▲ 기아차 광고촬영 협조 ▲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 주관 미국 내 행사 참석 ▲ 페이스 북, 트위터 등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시스템(SNS) 통해 기아차 홍보 등의 역할을 맡는다.
블레이크 그리핀 선수는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최고를 향해 달려가는 기아차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아차와 좋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나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토마토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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