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코스피지수가 그리스 사태 해결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의 매수도 시장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22일 9시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94포인트(0.83%) 오른 2065.1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그리스 의회가 게오르그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가 이끄는 새 내각에 대한 신임투표를 가결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
오는 28일 새 내각에서 재정긴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23일~24일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도 그리스 추가지원안과 관련해 긍정적인 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철강금속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 운송장비, 건설업종은 1%이상 오르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73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9억원, 156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4.78포인트(1.04%) 오른 464.6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서울반도체(046890)(046890)는 개장이후 상승폭을 키우며 이 시각 1650원(6.32%) 오른 2만7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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