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반값 등록금, 무상복지 등 주요 재정이슈에 대해 국민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기획재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공동으로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서울지방조달청과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나라살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재정현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국회, 언론계, 학계, 시민단체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며 일반인도 질의·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토론회에서는 ▲ 서민생활안정과 성장잠재력 확충에 대한 기여 방안 ▲ 향후 5년간의 재정운용방향 ▲ 교육, 복지 등 분야별 중기재정운용과 내년도 예산편성 뱡향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토론회 결과와 각 부처의 예산요구 내용을 검토한 후, 2011~2015년 국가재정운용계획과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확정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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