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신한은행 지수연동정기예금(ELD)인 ‘세이프지수연동예금 11-13호’를 오는 27일까지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차에는 삼성그룹지수인 'S&P한국대기업지수1'과 연계된 상품 1가지, '코스피200'에 연계된 상품 3가지, '위안화'에 연계된 상품 1가지 등 총 5가지의 상품이 출시된다.
‘S&P한국대기업지수1 안정형 11-13호'는 S&P한국대기업지수1이 3%이상 상승 시 연 6.24%의 수익률이 가능하다.
코스피200과 관련된 상품으로는 ▲ 코스피200이 30%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에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 최고 연 16.20%를 지급하는 ‘KOSPI200 고수익상승형 11-13호’ ▲ 코스피200 지수가 3%이상 상승 시 연 6.30%의 수익률이 가능한 ‘KOSPI200 안정형 11-13호’ ▲ 코스피200 지수가 상승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하락하는 경우에도 수익발생이 가능한 ‘KOSPI200양방향형 11-13호’ 등이 있다.
‘위안화 안정형 11-13호'는 위안화 2%이상 절상 시 연7.00%의 수익률이 가능하다.
개인과 법인 모두 가입이 가능한 이들 상품은 S&P한국대기업지수1 안정형 200억원, 코스피200 고수익상승형 300억원 · 안정형 300억원 · 양방향형 300억원, 위안화 안정형 100억원 등 총 120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5가지 상품 모두 1년제 예금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단 인터넷뱅킹으로 가입 시 최소 가입금액은 50만원 이상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주가가 대내외 악재로 조정을 받고 있어서 신규 투자가 망설여지는 투자자들이라면 원금이 보장되는 지수연동예금(ELD)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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