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빨리 찾아온 여름을 맞아 은행권에서는 경품행사나 환율 우대 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여름맞이 시원한 경품 행사
우리은행은 여름을 맞아 백화점과 쇼핑몰 등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하하호호(夏하好호) 다(多)드림 페스티벌’을 이번달 말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동안 롯데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에서 우리카드로 상품을 구매하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는 가전 등 특가상품을 최고 1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밖에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 할인쿠폰 제공과 홈쇼핑 청구할인, 냉방제품 구입시 캐시백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해외여행 고객을 위해서는 신라면세점에서 20만원 이상 결제 시 7% 청구할인을 해주고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에서는 선불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리은행 체크카드를 6월 한달 간 20만원 이상 사용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195명을 추첨해 오션월드 ·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주유상품권, CGV 3D영화예매권, 와인 등을 증정한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뱅킹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1500명에게 3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는 'e뱅킹 e용하고! 금리up! 환율 up! 행운up!' 이벤트다.
다음달 31일까지 인터넷뱅킹을 통해 평소 관심 있는 금융상품 분야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예금, 사이버환전, 공과금 등 캠페인 대상 상품을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현금100만원(2명), 현금 50만원(6명), 홈플러스 5만원 상품권(60명), 베스킨라빈스 1만원 교환권(600명), yes포인트와 파리바게뜨 상품권(850명) 등을 받을 수 있다.
◇ "해외 여행갈 때 환율우대 받아요"
하나은행은 최대 80%까지 환율을 우대 해주는 '쿨 섬머 환전·송금' 이벤트를 오는 8월 말까지 실시한다.
기간 동안 하나은행 지점을 통해 환전·송금을 하는 모든 고객은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60%까지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하나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지정한 고객은 최대 70%까지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닥터클럽대출 신규 고객, MMDA형 정기예금 1천만원 이상 신규 고객, 적립식 수신 상품에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신규등록 고객과 2인 이상 동시 환전·송금하는 고객은 최대 80%까지 환율을 우대 해준다.
또 미화환산 1000 달러(여행자수표는 2000 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시에는 최고 1억원 보장 해외여행자보험 가입도 은행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행사기간 중 하나은행 통장 보유고객이 미화환산 1000 달러 이상을 환전·송금하면 선착순으로 10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외환은행도 여름휴가철과 방학, 환전성수기를 맞아 '외환은행 환전이벤트'를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한다.
환전이벤트 대상은 외환은행 영업점을 통해 환전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사이버환전과 환전클럽을 이용하는 고객도 포함된다.
500달러 이상 환전하는 고객과 크로스마일카드 발급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세계 일주 마일리지, 아이패드, 크라스마일 탁상시계 등의 경품을 준다.
300달러 이상 환전하는 고객에게는 면세점 할인쿠폰, 인천공항 레스토랑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김선종 외환은행 개인마케팅부 차장은 “여름 환전성수기를 맞아 환율우대, 여행자보험 무료가입, 특별할인 쿠폰 제공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해 여행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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