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하도급거래공정화'에 관한 법 개정에 기여한 공로로 홍준표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중앙회 관계자는 홍준표 의원이 주도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으로 대기업의 기술탈취·유용행위로부터 중소기업이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는 대기업의 '기술유용 행위'로 인해 발생한 손해의 3배 범위 내에서 배상하도록 하는 제도로, '하도급거래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이달 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날 감사패 증정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송재희 부회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홍준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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