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성진지오텍(051310)은 주주총회를 통해 김장진 사장
(사진)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8일 밝혔다.
성진지오텍은 조선해양부문의 목적으로 김장진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기존 전정도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장진 대표 등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 운용된다.
전정도 회장은 회사의 비전과 이사회 운영을 맡게 돼 김장진 대표와 외형확대 및 조직규합 면에서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새로 취임한 김 대표는 부산대 조선해양학과를 졸업하고
대우조선해양(042660)에 입사하며 30년간 조선산업에 몸담은 인물이다. 지난해 성진지오텍 영업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에너지 대응 모듈기술을 기반으로 해양플랜트 사업 강화를 위한 물밑작업을 진두지휘해 오고 있다.
성진지오텍은 "김장진 대표의 해양플랜트 사업관련 오랜 경험과 전정도 회장의 리더십이 조화를 이뤄 외형성장에 시너지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신임 대표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이겨냈듯 다시 한번 에너지 중심 초일류 종합 중공업 리더의 목표를 향해 나가자"며 "앞으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통해 초일류 종합 중공업 리더의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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