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066570)는 7개의 스피커가 고품질 사운드를 들려주는 7.2 채널 리얼 3D 사운드 홈시어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4개의 톨보이 스피커 상단에 다이아몬드 디자인의 상방향 3D 음향 스피커를 각각 배치해 청취자 머리 위에서 소리가 쏟아지는 듯한 효과를 낸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또 기존 5.1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최적화된 7.2 채널로 구현하는 음향 알고리즘이 적용된 '시네마 돔' 3D 사운드 기술로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외장하드를 연결해 디빅스(DivX) HD, MKV와 같은 동영상도 바로 감상할 수 있다.
이태권 LG전자 한국HE마케팅팀장 상무는 "차원이 다른 3D 입체음향을 제공하는 시네마 3D 홈시어터를 통해 3D TV에 이어 국내 3D 홈시어터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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