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현진기자] 현대엠코가 경남 진주에서 총1813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를 분양한다.
◇ 방문객들이 27일 오픈한 '엠코타운 더 프라하'의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있다.
현대엠코는 경남 진주에서 ‘엠코타운 더 프라하’라는 이름으로 아파트 총1813세대를 다음달 1일부터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진주 평거4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엠코타운 더 프라하’는 약 8만8000㎡부지에 지하1층, 지상 27~28층의 14개동 규모이며 1813세대 모두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현대엠코는 상도 엠코타운에 적용했던 ‘계약조건보장제’를 ‘엠코타운 더 프라하’에서도 도입하기로 했다.
계약조건보장제는 먼저 계약한 계약자들이 향후 분양조건이 바뀌더라도 변경된 조건으로 동일하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다.
조명래 현대엠코 전무는 "경남 동부지역의 분양열기가 서부지역으로 이전되고 있고 LH본사의 이전도 확정된만큼 진주의 분양여건은 좋다"면서 "조기 분양 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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