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38개 中企 기술 지원 나서
'개별기업 기술로드맵 지원사업' 총 10억원 투입
2011-05-30 11:11:1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변화하는 미래 기술 환경에 대한 전략 설계가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중소기업청이 외부 전문가들을 투입해 지원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30일 개별 중소기업 차원의 차세대 제품 및 기술 기획을 위해 앞으로 3~5년 내 목표시장, 개발제품, 필요 기술을 연도별로 구성한 기술로드맵을 작성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는 38개 업체가 선정된다.
 
중기청은 '개별기업 기술로드맵 지원사업'에 총 10억원을 배정하고, 선정된 중소기업에게는 최고 2250만원(총 사업비의 75%이내)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R&D 수행과정에서 애로를 겪고 있는 기획단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술개발 및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그 동안 116개의 중소기업이 수혜를 입었다.
 
중기청은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다음달 13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http://www.smbafs.or.kr)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문경미 기자 iris06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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